[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전기충전시설에 대한 운영실태 조사를 26일부터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기충전기의 정상 가동 여부와 시설물의 적정 설치, 일반차량 불법주차 등 충전시설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 수리가 필요한 사항은 시설물 관리자에게 신속히 조치토록 안내할 계획이다.
전기충전소 [사진=광양시] 2021.07.26 ojg2340@newspim.com |
조사결과를 통해 공용 전기충전기 고장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운영 관리상 미흡사항은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석유 중심의 수송체계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확대 전환을 통해 광양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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