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태권도장, 연기학원, 피아노학원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대전시는 28일 38명(대전 3950~398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6명 발생해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7.28 mironj19@newspim.com |
40대 1명은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관련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 4명도 태권도장을 매개로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222명으로 늘었다.
5명은 금융기관을 매개로 N차 감염됐다. 지난 27일 금융기관 지표환자가 나온 뒤 8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다수 수강생 등이 감염된 연기학원과 피아노학원 관련해서도 1명씩 확진자가 더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피아노학원 9명, 연기학원 8명이다.
중구 부부와 딸가족, 사돈까지 8명이 감염된 일가족 관련해서는 2명이 더 추가됐다.
서구에서는 가족 사이인 2명이 확진됐으며 중구 60대 등 12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대덕구 10대는 서울 성동구 확진자와 접촉했고 1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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