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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 1219명…어제보다 223명 감소 '주말효과'

기사등록 : 2021-08-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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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62명·경기 328명·인천 59명…수도권 61%
경남 77명·부산 68명·대전 62명…비수도권 확산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19명 추가됐다. 이는 전일(1442명)보다 223명 감소한 것이다. 지난주 월요일(1318명)과 비교하면 99명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2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효과로 전일(1442명)보다는 223명 줄었지만 27일 연속 1000명 이상 확진자를 이어갔다(그래프 참조). 

신규 확진 1219명 중 국내 발생이 1150명, 해외유입은 6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62명이고 경기 328명, 인천 59명으로 수도권에서 749명(61%)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77명, 부산 68명, 대전 62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5명, 지역사회에서 44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45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1명 ▲유럽 17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0만1002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931명이 추가돼 현재 17만6605명이다. 현재 2만2298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26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9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7892명이 추가돼 누적 1947만237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7.9%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480명이 추가된 714만640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3.9%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31일 오후 서울 금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마친 뒤 검체 용기를 보관함에 넣고 있다. 2021.07.31 kilroy0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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