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민생안정을 위해 연일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
2일 허 시장은 "최근 무더위에 따른 실내생활 증가로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 대응이 어려운 여건"이라며 소제동 커피거리를 방문하는 등 대전 원도심의 4단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소제동 커피거리를 방문해 업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1.08.02 gyun507@newspim.com |
허 시장은 소제동 커피거리에서 시민과 만나 "코로나19 재확산 이후부터 소제동 커피거리는 여행객들과 시민들이 주로 모이는 장소이지만 4단계 방역수칙 준수로 영업제한에 따른 매출의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 굉장히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또 허 시장은 지난달 31일 운수종사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대전역 동광장 시내버스 출발지 2곳을 찾아 시내버스 방역소독과 운수종사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고 폭염에 따른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지만 일상으로의 복귀와 민생안정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시민들의 힘을 모아 조기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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