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수해피해지역 긴급구호 생활용품 1억원 상당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LG생활건강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후원으로 수해피해지역에 10억원 상당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면서 수해지역인 고흥군에 1억원 상당 물품이 전달된 것이다.
긴급구호 생활용품 지원 [사진=고흥군] 2021.08.03 ojg2340@newspim.com |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모금회사업에서 전남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후원해주신 기업과 전달해 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농경지 침수, 주택 침수를 겪은 이재민과 중위 소득 100%이내 취약계층에 배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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