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 양촌면의 한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논산시는 6일 양촌면 소재 중풍·치매 환자들이 입소해 치료를 받는 A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입소자 10명(논산 251∼26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 [사진=뉴스핌DB] 2021.08.06 lbs0964@newspim.com |
확진자들은 9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고령자들로 이들 가운데 일부는 1~2차 백신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져 돌파감염 사례가 나온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들 확진자들은 전날 대전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대전 4558번)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백신 접종 여부 및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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