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민들은 시청 남문광장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해 시청 남문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청 남문광자에서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 [사진=대전시] 2021.08.09 rai@newspim.com |
한밭운동장·서구관저보건지소·엑스포과학공원에 3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인 가운데 시청 남문광장에 추가 설치하면서 지역 내 임시선별검사소는 4개소로 늘어났다.
남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검사를 받기 위해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남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설치는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선제적 검사를 받아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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