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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밤새 19명 확진…주말 기점 하루 평균 확진자 50명대

기사등록 : 2021-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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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밤사이 19명(대전 4744~476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발생하며 29일째 1천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 연장 여부를 오는 6일 결정한다. 2021.08.04 yooksa@newspim.com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된 미취학아동 등 3명은 가족 간 감염이며 20대 등 4명은 지인과 접촉했다. 서구에서 확진된 20대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논산시 한 요양원과 관련됐다.

전날 오후 6시에 발표된 32명을 포함하면 9일에만 총 51명이 확진 통보됐다.

주말을 기점으로 확산세가 꺾이면서 하루 평균 70명대에 달하던 대전 확진자 수는 5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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