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신규 발생했다.
11일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산구 주점·PC방·노래연습장 관련 2명, 수도권 유입 음식점·사우나 관련 6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1명, 기확진자 관련 4명, 조사중 4명, 해외유입 3명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주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9.08 kh10890@newspim.com |
특히 확진자 가운데 광주의 한 육군부대 신병훈련소 훈련병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방부 등에서 해당 부대에 대한 위험도 평가를 진행 중이다.
전남에서는 전날 18명,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 별로는 여수 5명, 진도 4명, 나주 3명, 해남 2명, 순천 1명(해외 입국), 광양 1명, 무안 1명, 영광 1명(해외 입국)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광주가 전날 자정 기준 3599명, 전남이 이날 오전 8시 기준 22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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