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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확진자 28명 추가 발생...누적 1917명

기사등록 : 2021-08-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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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하루 동안 총 2012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28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누적 감염자 수는 1917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도는 11일 오전 11시 현재 2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1.08.11 tcnews@newspim.com

감염경로를 보면 1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자, 10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이중 7명은 타 지역 거주자이며, 나머지 21명은 제주지역 거주자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집단감염 사례 관련자로, 가족 격리 중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재검사 결과 확진됐다. 지인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받았고 이에 따라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제주시 직장 5 '집단감염 사례 연관자는 가족으로 5일부터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재검사 결과, 확진됐다. '제주시 직장 5 '관련 확진자는 37명이 됐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4명을 제외한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은 모두 개별 사례로 가정·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선행 확진자와 만남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수도권 입도객 2명 등 외부요인에 따른 확진 사례는 4명으로 부산시 사상구 확진자의 가족과 서울시 강남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74명(서울 강서구 확진자 1명 포함), 서울시 이관 1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1743명(사망 1명, 이관 24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169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988명(확진자 접촉자 624명, 해외 입국자 364명)이다.

tc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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