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폭염으로 쓰러진 응급환자를 발견해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지켜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7일 오후 3시 25분께 CCTV 모니터링 중 버스정류장 앞 인도에 한 노인이 혼자 앉아 있다가 갑자기 앞으로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한 뒤 경찰과 소방서에 이 사실을 알렸다.
CCTV 통합관제센터 [사진=순천시] 2021.08.12 ojg2340@newspim.com |
119구급차가 신속히 출동해 의식을 잃은 환자를 병원으로 후송했고, 조기발견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한 덕분에 환자는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올해 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중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관제실적은 3686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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