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아이스팩 회수 및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아이스팩의 수집·운반·주민 홍보 등을 수행하며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수거함 제작과 수요처 발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철우 군수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2021.08.13 ojg2340@newspim.com

김철우 군수는 "여름철 무더위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한번 쓰고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스팩 회수와 재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역 내 공동주택 7개소에서 아이스팩 600여개를 수거해 회천수산물 위판장 등에 무상으로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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