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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K-뉴딜 레버리지 지수' 추종 ETN 2종 신규상장

기사등록 : 2021-08-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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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보수 연 0.71%, 만기 5년
레버리지 ETN 투자시 사전교육 이수 필수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KB증권은 KRX BBIG K-뉴딜 레버리지 지수와 KRX 2차전지 K-뉴딜 레버리지 지수를 추종하는 'KB 레버리지 KRX BBIG K-뉴딜 ETN'와 'KB 레버리지 KRX 2차전지 K-뉴딜 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KRX BBIG K-뉴딜 지수는 주도산업으로 주목받는 B(2차전지), B(바이오), I(인터넷), G(게임) 등의 4개 산업군 내 대표기업 3종목씩 총 12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서울=뉴스핌] 사진=KB증권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는 KRX BBIG K-뉴딜 지수의 하위 지수로, 2차전지 및 소재 생산업체를 편입 대상으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두 상품의 총 보수는 모두 연 0.71%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도 동일하게 5년으로 상장 이후 오는 2026년 8월 10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두 상품 모두 100만주, 100억원 규모다.

김호영 에쿼티 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기존 볼 수 없었던 국내 섹터형 레버리지 상품으로, 특히 최근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K-뉴딜 섹터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투자 니즈에 맞춰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투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들은 처음으로 레버리지 ETF, ETN 상품에 투자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 이수와 기본예탁금이 필요하다.

KB증권은 신규 계좌의 기본 예탁금은 1000만원 이상, 일반 계좌는 등급에 따라 로얄스타, 골드스타, 프리미엄스타 등급은 500만원 이상, 일반 등급은 1000만원 이상으로 필요하다.

해당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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