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가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니뮤직과 함께 감각 있는 신진 뮤직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배경음악 공모전(BGM 공모전)'을 2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가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니뮤직과 함께 감각 있는 신진 뮤직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배경음악 공모전을 2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포스터 및 홍보영상 스틸 컷 [자료=KT] 2021.08.20 nanana@newspim.com |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KT의 MZ세대 브랜드인 '와이(Y)'의 새로운 컬쳐 활동이다. 와이의 슬로건인 '있는 그대로 빛나는 와이'의 취지에 맞게 자신의 분야에서 노력하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Y 아티스트'로 주목하고 이들과 협업해 제작물을 시리즈 형태로 출시한다. KT는 코로나로 침체된 문화 예술계의 신진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BGM 공모전은 Y세대들의 트렌드, 연애, 힐링, 여행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아티스트는 창작한 음원을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와이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 공모전에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1500만원, TOP4에 선정된 3명의 아티스트에게는 각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음원들은 앨범으로 발매되며 지니뮤직 앱과 와이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무료배포된다.
KT는 BGM 공모전에 선발된 Y 아티스트에게 상금 외에도 아티스트 코멘터리 영상을 제작해 주고,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에 아티스트를 홍보 하는 등 아티스트의 도약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BGM 공모전은 KT 대학생마케터 '영퓨쳐리스트(YF)'가 투표하는 방식으로 결과가 결정된다. 영상제작 등 BGM 활용이 많은 대학생들의 생각을 반영해 각 주제별 1곡씩 선정하며, 1차로 심사된 TOP 4 음원에 대해 고객 투표와 인터뷰를 반영해 최종 대상 곡이 선정된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신진 아티스트 지원과 더불어 자신의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MZ세대인 Y를 응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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