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도에서는 20일 하루 동안 총 363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52명이 확진됐다.
21일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4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해외입국자 ▲7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다. 이중 4명은 타 지역 거주자이고, 나머지 48명은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비 오는 21일 제주 애월 하귀포구 전경 2021.08.21 tcnews@newspim.com |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격리 중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는 1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1명은 10개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이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18명은 5개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이들을 분류하면 제주시 노래연습장 6명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1명 △제주시 지인 1명 △1명은 제주시 학원 1명 △새로운 집단인 가칭 제주시 병원 9명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81명으로 증가했으며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36명, 제주시 학원 관련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어났다.
21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370명으로 격리 중인 확진자는 462명이고, 격리 해제자는 1908명(사망 1명, 이관 25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61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3175명(확진자 접촉자 2901명, 해외 입국자 274명)이다.
21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3만108명이며, 접종 완료자는 14만70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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