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이낙연은 적임자 아냐"…정세균, 단일화 가능성 재차 선그어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Y, 대한민국 위기 감당 못할 것"
"생각해본 적도, 생각할 일도 없어"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2일 이낙연 전 당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전북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이 전 대표에 대해 "제가 보기에 그 분은 적임자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체 복지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2021.08.20 leehs@newspim.com

정 전 총리는 "여러 번 얘기했다. 마치 스토킹하듯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참으로 정치 도의에 맞지 않는 태도"라며 단일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 전 대표는) 앞으로의 대한민국 위기를 잘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 본다"며 "과거에 어떠한 업적도 내지 않았기 때문에 그분과 단일화를 한번도 (생각)해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아마 경선 전략으로 그런 태도를 보이는 것 같은데 참으로 온당치 않다"고 했다.

최근 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선 "가짜뉴스나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보도는 잘못된 것이고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6·3 지방선거 더보기
선거일 6.03 D-4

그는 "다만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거나 훼손하는 것은 민주주의 발전에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에서 지혜롭게 이 문제를 다뤄서 언론인들이 긍지를 갖고 국민들의 존중을 받으면서 언론의 역할을 잘 해주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국순회경선을 앞두고 지지율 고전을 면치 못하는 데 대해선 1·2위 주자를 겨냥해 "두 분 지지율이 서서히 빠지기 시작한 것 같다. 문제는 그 지지율을 정세균이 흡수할 지가 과제"라고 봤다. 그러면서 "이번 사흘 전북 투어과정에서 그 지지율 흡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다른 후보와는 근본적으로 도덕성에 있어서 확실한 차별성이 있어서 결국 경선 과정에서 그런 것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경선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정세균이 다시 재조명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지율 회복시키기 위해서 갑작스럽게 저답지 않은 일을 할 수는 없다"며 "네거티브에는 적합한 정치인 아니다. 좋은 정책을 만들어서 선보여 정세균의 역량과 도덕성, 진정성이 국민께 인정받는 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