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호영 인턴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지난 7월 취임한 폴 라카메라 주한미군사령관과 오찬을 가졌다.
외교부는 24일 정 정관이 라카메라 사령관을 만나 한·미동맹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24일 오전 외교부 공관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폴 라카메라 주한미군사령관이 오찬을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
정 장관은 라카메라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역내 안정과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라카메라 사령관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 의무를 이행함으로써 한·미동맹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회답했다.
한미주한미군 사령관은 한미연합사령부의 사령관으로 주한UN군과 주한미군 사령관을 겸하는 자리로 미 육군 대장이 보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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