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25일 오후 1시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선거 경선 예비 후보자들이 참여하는 국민 약속 비전발표회가 열린다.
이날 중앙당 5층 강당에서 열리는 비전발표회는 당 공식 채널인 '오른소리' 등 여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석 예비 후보자는 오전 기준 13명으로 장성민, 안상수, 박찬주, 장기표, 윤석열, 윤희숙, 홍준표 , 황교안, 박진, 원희룡, 하태경, 최재형, 유승민(추첨·발표순)이다.
비전발표회는 예비 후보자들이 7분 동안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식으로 국민 앞에 본인의 비전을 밝히는 자리다.
다만 이에 앞선 오전 10시 10분 대권 주자 중 한명인 윤희숙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가지며 대선 레이스 완주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비전발표회에 참가하기 전인 오전 9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복지 국가찬스 공약을 발표한다. 원 전 지사는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람만 받을 수 있는 육아휴직급여 사각지대 해소, 현재 일시금으로 받아가는 퇴직연금제도를 본래 의도대로 장기금융상품으로 개편하는 공약을 제시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들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봉사활동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병수(경선준비위원장), 장기표, 이대참(최재형 부인), 김태호, 안상수, 원희룡, 장성민, 하태경 후보. 2021.08.04 photo@newspim.com |
다음은 24일 야권 대선주자 일정이다.
<원희룡>
09:30 복지 국가찬스 공약발표(소통관)
<윤희숙>
10:10 입장 발표 기자회견(소통관)
<대선주자 공통>
13:00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 후보 비전발표회(중앙당 5층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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