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55명 발생했다. 닷새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1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2050명 이후 5일만으로 역대 두번째 규모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50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1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1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73명이고 경기 579명, 인천 117명으로 수도권에서 1369명(64.7%)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02명, 대구 99명, 부산 86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29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2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3명 ▲유럽 9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4만1439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984명이 추가돼 현재 21만1177명이다. 현재 2만8025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434명이다. 사망자는 9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23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9만7167명이 추가돼 누적 2670만170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2%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59만8454명이 추가된 1288만422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25.1%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코로나19 이동선별소 검체검사. 2021.08.25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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