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경제

산업부, 6.7조 규모 탄소중립 예타 추진…제조업 공정 전반 기술개발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초 예타 신청…신규 비예타 사업도 추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3년부터 2030년까지 1단계 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총 6조7000억원 규모의 '산업부문 탄소중립 기술개발 예비타당성조사 기획안'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산업부문 탄소중립 연구개발(R&D) 기획총괄위원회를 열고 총 6조7000억원 규모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예타를 위한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예타 기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3년부터 2030년까지의 1단계 기술개발로 업종별 작업반과 업종별 탄소중립위원회, 기술 수요조사, 업계 간담회 등 산업계 수요를 폭넓게 조사하고 산학연 전문가의 심층 검토를 거쳐 도출됐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19.10.24 jsh@newspim.com

구체적으로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탄소 다배출 업종은 물론 섬유·비철금속, 제지, 유리 등 일반 업종, 자원 순환 등 13개 업종으로 제조업 전반을 포괄했다. 업종별로 탄소 배출 경로를 조사해 고탄소 원료·연료 대체 기술, 생산공정 탄소 저감 기술, 탄소 다배출설비 전환 기술, 탄소 재자원화 순환 기술 등 공정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기술을 포함했다.

특히 개발된 기술이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실증을 연계한 통합적 기술개발을 추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철강업종은 수소환원제철, 초고속 전기로 개발 등 10개 전략과제에 1조원, 석유화학은 전기 가열 나프타 분해 공정, 나프타 대체 바이오 원료 개발 등 20개 전략과제에 1조8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멘트는 탄산염 등 고탄소 원료 대체 기술 및 무탄소 신열원 기술 등 9개 전략과제에 9000억원, 반도체·디스플레이는 식각·증착·세척 공정용 대체가스 기술 등 10개 전략과제에 9000억원 규모를 기획했다.

섬유는 저탄소 염색가공 기술과 바이오매스 기반 섬유, 부직포 제조기술 등 5개 전략과제에 1800억원, 비철금속은 수소 환원 합금철을 포함한 비철 제련 신용융 기술 등 4개 전략과제에 3100억원 규모의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6년 07월 31일
나스닥 ▲ 0.98%
25374
다우존스 ▲ 0.53%
52485
S&P 500 ▲ 0.7%
7490

자동차(1700억원 규모), 조선(1400억원 규모), 제지(1700억원 규모), 유리(1600억원 규모) 등의 업종에도 탄소중립 공정 혁신을 위한 기술개발 과제를 기획했다.

또한 기계(1400억원 규모), 전기전자(1700억원 규모)의 경우 산업용 보일러, 공업로, 전동기 등 산업 공통설비를 중심으로 수소 보일러 등의 과제를 기획했고 생산공정 부산물 재자원화 및 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분야에도 4100억원 규모의 과제를 포함했다.

산업부는 9월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예타 기획(안)에 포함된 기술 외의 탄소중립 기술에 대해서도 기존 R&D 사업과 신규 비예타 사업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예타 기획(안)은 산업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 실질적으로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마련됐다"며 "예타 통과를 위해 만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