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이 해외 군사외교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공군은 25일 박인호 총장이 존 레이먼드 미 우주군참모총장과 윌즈바흐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의 공식 초청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美 우주사령부(콜로라도)와 美 태평양공군사령부(하와이)를 방문해 군사외교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사진=국방부] |
박 총장은 방미 기간 중 '우주지휘관회의'와 '태평양공군지휘관회의'에 참석해 25개국 우주지휘관과 다자간 우주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긴밀한 공조를 협의한다. 아울러 19개국 태평양 공군지휘관과 역내 안보와 평화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총장은 또 존 레이먼드 미 우주군참모총장 및 제임슨 디킨슨 미 우주사령관과의 양자대담을 갖고 한국 공군과 미 우주군 간 우주정책협의체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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