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공·민간 온라인 협업 매칭 플랫폼 '협업이음터' 6대 집중과제를 시행할 협업 대상을 찾는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민간과 공공기관 등 여러 기관이 협업해야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가 늘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지난 6월 광화문 1번가에 협업이음터를 개설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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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이음터는 개설 이후 지난 15일까지 1175개의 수요가 등록됐고, 310개 과제에 882개 기관이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183개 과제에 596개 기관은 협업으로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는 탄소중립,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국민안전과 관련된 6대 과제를 집중과제로 선정해 협업이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반성장위원회, 벤처기업협회 등 민간기업들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집중과제로 선정된 6개 기관은 이날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 공공기관 및 민간분야에서 사업할 협업 대상을 찾는다.
조상명 정부혁신기획관은"공공과 민간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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