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첫 금메달과 은메달을 함께한 탁구 주영대, 김현욱 선수와 다섯 번째 대회에서도 쾌거를 이뤄낸 김영건 선수 그리고 사격 첫 메달 박진호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국민들과 함께 축하한다"며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1)에서 금은동을 휩쓴 대한민국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3개의 태극기가 게양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욱(은) 주영대(금), 매튜 토마스(동), 남기원(동). 2021.08.30 photo@newspim.com |
문 대통령은 2020 도쿄패럴림픽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딴 탁구 남자 단식 주영대 선수에게 "세계 랭킹 1위의 경기력으로 대한민국 탁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며 "국민들께 큰 기쁨과 자부심을 선사해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은메달을 획득한 탁구 남자 단식 김현욱 선수에게도 "세계 최정상의 경기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좋아'를 외치며 최고의 기량을 펼친 김 선수의 파이팅이 인상 깊었다"고 격려했다.
동메달을 획득한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박진호 선수에게도 "이번 대회 사격 종목 대한민국 첫 메달"이라며 "박 선수가 훈련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모여 한 발 한 발 표적을 명중시켰을 것이다. 국민들께 큰 기쁨을 선사했다"고 응원했다.
은메달을 딴 탁구 남자 단식 김영건 선수에게도 "세계 최정상의 경기력으로 대한민국 탁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며 "국가대표 20년차 베테랑이자 팀의 기둥인 김 선수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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