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일진하이솔루스가 유가증권시장 데뷔 첫 날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일진하이솔루스 주가는 시초가 대비 29.88% 오른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진하이솔루스는 공모가(3만4300원) 대비 100% 오른 6만8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이내 가격제한선까지 급등했다.
일진하이솔루스 주가 동향. 2021.09.01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
일진하이솔루스는 친환경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모두 흥행했다.
특히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1471.01대 1을 기록했고, 일정 기간 동안 보유한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약속은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61.52%에 이른다.
지난 8월 24~25일 진행한 공모청약에서도 통합 경쟁률 654.5대1을 기록하고, 36조6830억 원이라는 청약 증거금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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