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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스마트 병동 플랫폼 구축사업 시작

기사등록 : 2021-09-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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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스마트 병동 플랫폼 구축사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와 침상 감시 장치를 의료 클라우드에 연결해 간호스테이션에서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왼쪽 세번째부터 ㈜에이티센스 정종욱 대표, 세종충남대병원 노재형 교수, 나용길 원장, 헬스커넥트㈜ 김혁 본부장.[사진=세종충남대병원] 2021.09.03 goongeen@newspim.com

병원과 ㈜에이티센스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커넥트㈜ ㈜위버시스템즈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장기적으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질병 예방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먼저 올해 말까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병동 플랫폼을 시범 구축하고 향후 퇴원환자와 외래환자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노재형 심장내과 교수는 "생체신호는 환자마다 차이가 있어 1~2회 검사로 발견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며 "이번 사업이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현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은 이밖에 웰컴시스템, PDA 환자확인, 개인건강기록 환자앱, 무인생체정보 측정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 병원 시스템으로 환자 편의증진과 정밀의료 등 미래의학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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