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6일부터 24일까지 추석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쓰레기 수거 방안으로 자동크린넷을 사용하는 동지역은 추석 당일인 오는 21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한다. 읍·면지역은 오는 19일과 21일 수거하지 않는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지난 1일 전주시 평화동 아파트에 이날 오전까지 수거되지 않은 종량제 쓰레기 봉투가 쌓여있다. 2021.09.01 obliviate12@newspim.com |
추석연휴 전후로 BRT승강장, 버스터미널, 상가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청소 캠페인을 전개하며 방치쓰레기 일제 수거에 나선다.
추석 명절을 맞아 자원 절약과 재활용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과대포장과 재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 등에 유통 중인 제과 주류 화장품 잡화(완구‧벨트‧지갑 등) 1차식품(종합제품) 등으로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와 포장공간비율‧포장횟수 등을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시와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점검 결과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거나 무단으로 표기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대포장으로 의심이 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의 포장검사 성적서 제출을 요구하고 불이행하거나 법적 기준을 초과했을때는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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