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발생했다. 1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일대비 20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일 2025명 이후 7일만으로 역대 여섯번째 2000명을 웃도는 규모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65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65명이고 경기 691명, 인천 120명으로 수도권에서 1476명(73.2%)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84명, 경남 69명, 대구 60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27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5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 ▲유럽 4명 ▲중구 1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6만5423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2061명이 추가돼 현재 23만7286명이다. 현재 2만5803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87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33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7만3321명이 추가돼 누적 3132만319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61%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42만18명이 추가된 1880만754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36.6%다.

전북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1.09.08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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