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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업무환경 지능화 추진..."해외정보 활용도 높일 것"

기사등록 : 2021-09-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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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 디지털 외교 기반 강화 나선다

[서울=뉴스핌] 신호영 인턴기자 = 외교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상황 속에서 업무환경 지능화전환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8일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2022년부터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술을 외교 업무에 전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스핌DB]

외교부는 앞으로 화상회의나 화상교육 등의 비대면 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교부와 재외공관 간 전용망을 두 배 이상 증속하고, 재외공관에서도 전용노트북을 통해 현장 업무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업무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해외에서 수집한 정보와 내·외부 자료를 융합해 업무에 활용 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업무환경 마련에 나선다. 

외교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해 해외정보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끝으로 "코로나19 이후 시대 외교환경의 변화와 외교영역의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했다. 

shinhor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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