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해양사고 예방 및 특별 안전관리 및 해상치안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귀성(경)객 수송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긴급상황대비하여 대기함정 증가배치 및 구조대 및 파출소 등 구조세력이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여수해양경찰서 청사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1.07.29 ojg2340@newspim.com |
해상조난사고 긴급 대응을 위해 사고다발해역 5개소를 선정해, 특별 관리하고 민간구조세력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연휴기간 다중이용선박(낚시어선, 유도선 등) 및 수상레저 활동자 등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해 ▲무면허 영업 ▲영업구역 및 시간, 항해조건 위반 ▲과적 및 과승행위 ▲ 음주운항 단속 등을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철저한 해상경계로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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