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호남 순회경선을 앞두고 '서울·경기·인천을 사랑하는 호남인' 모임 소속 1만여명이 14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서울·경기·인천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 모인 이들 모임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이 후보 캠프 브리핑룸에서 지지 선언식을 가졌다.
호남 출신 서울·경기·인천 자영업자 모임이 14일 서울 여의도 이재명 캠프 사무실에서 이 후보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사진=이재명 후보 캠프 제공] |
이날 선언식에는 이 후보를 지지하는 호남 출신 1만7157명을 대표 자격으로 최강남 전국호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29명이 참석했다. 환영사는 이재명 캠프 직능총괄본부장인 김병욱 의원이 맡았다.
이들은 "이재명은 시대의 필요이고 이재명은 시대의 요구이기에 이재명과 함께 하겠다"며 "대전환 시대에선 관리형 대통령이 아닌 창조력과 용기를 갖춘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가장 잘 열어나갈 수 있고, 불가능하게 보였지만 가능하게 만들었고, 꼭 필요한 일들을 개척해왔다"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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