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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동반성장지수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기사등록 : 2021-09-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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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 공정위 평가 합산
2019년 '최우수 명예 기업' 선정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네이버는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19년 인터넷 플랫폼 업종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명예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매년 발표되는 '동반성장지수'는 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업의 동반성장 이행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올해에는 총 210개 기업이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로고=네이버]

네이버는 ▲자사와 거래하는 파트너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 ▲중소상공인(SME)의 성장을 지원한 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네이버는 창업 초기부터 파트너사와의 모든 거래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 거래 대금은 영업일 10일 내에 지급한다. 또 네이버는 코로나19 기간에 파트너사를 위한 저리 대출 지원금액을 늘리고 마스크 등 위생 용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SME를 위해서는 2013년부터 연간 1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 공간 '파트너스퀘어'를 운영해 창업·​경영 관련 교육을 제공해온 점, '프로젝트 꽃'을 통해 SME의 성장 단계에 맞춘 컨설팅·​마케팅 지원을 이어온 점 등을 자발적 상생안으로 인정받았다.

네이버는 동반성장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분수펀드'를 조성해 '프로젝트 꽃'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8월말 기준 분수펀드의 누적 집행 규모는 3200억원에 달한다.

네이버는 코로나19 기간에 오프라인 SME의 ​매출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네이버 주문'의 예약주문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단골 유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플랫폼 업계 최초로 'QR체크인' 서비스를 개발해 상용화하거나 안심식당 정보를 검색 결과로 제공했다.

이어 ▲비대면 협업 솔루션 ▲네이버웍스 ▲워크플레이스와 ▲클로바더빙 등을 파트너사, 학교, 기관 등에 ​​무상 지원하고 공적 마스크 어플리케이션 개발사를 지원했다.​

네이버 동반성장을 담당하는 임동아 책임리더는 "5년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사 및 SME와 함께 코로나19 기간의 어려움 극복에 힘쓰고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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