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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주요 경제국 포럼 참석..."상향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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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등 참석, 화상으로 포럼 진행돼
문대통령, 기후위기 대응 위한 국제공조의 필요성 강조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MEF)에 참석, 다음 달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고, 11월 COP26에서 추가 상향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발표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정부는 현재 NDC를 최소 40% 대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에서 명시한 최소 35% 이상 감축 목표보다 5% 포인트 가량을 더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MEF)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9.17 nevermind@newspim.com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MEF)에 참석, "지난달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하여 탄소중립을 법으로 규정한 세계 14번째 국가가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포럼에 참석하게 됐다. 

MEF는 지난 2009년 3월 미국이 ▲COP15의 성공적 개최 ▲청정에너지 보급 ▲온실가스 감축 등 목적으로 발족했다. 트럼프 행정부 때 중단되었으나, 올해 1월 바이든 대통령이 MEF 재개 행정명령 발표했고, 4월 기후정상회의에서 MEF 세션이 개최됐다. 

바이든 대통령 주재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10.31.~11.12., 영국 글래스고)를 6주 남겨두고 개최된 이번 포럼은 금세기 말 전 세계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 등 구체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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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3년에 개최될 COP28 유치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MEF)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9.17 nevermind@newspim.com

 

청와대는 "올해는 파리협정 이행의 원년으로 이번 포럼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추동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요국 정상들 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의 상향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감축 이행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또한, 우리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2030 NDC 상향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국제사회에 천명하였으며, 이번 포럼 이후에도 여타국들이 조속히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결속을 다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기후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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