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스타벅스에서 우유 대신 귀리로 만든 식물성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식물 기반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기본 선택 옵션으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스타벅스] '오트 밀크'. |
오트 밀크는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은 귀리를 사용해 일반 우유 대비 칼로리와 당이 낮다. 고소하고 진한 오트의 풍미가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자사에 음료와 어울리는 대체 우유를 사용하기 위해 '오트 밀크'를 연구해 개발했다.
'오트 밀크'는 선택 시 6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만 스타벅스 카드로 음료를 결제할 경우엔 무료다.
스타벅스는 2017년 오트밀 라떼를 시작으로 꾸준히 '오트 밀크'를 활용한 한정판 음료를 선보였다. 올해부터는 관련 메뉴를 정식 메뉴로 선정하고 '오트 밀크'를 우유 선택 옵션 중 하나로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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