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주민편의시설인 도로와 주차장, 산책로를 대폭 조성 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이 추진중인 고흥읍 홍교다리에서 차이나타운까지 160m 구간을 폭 13m 규모로 확장해 기존 도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홍교다리에서 차이나타운까지 구간 [사진=고흥군] 2021.09.23 ojg2340@newspim.com |
최근 도심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은 현재까지 고흥읍 내 주차장 4개소(114면)를 조성 완료했다. 연내 고흥‧도양읍 9개소(160면)를 추가로 조성‧완료 할 예정이다.
고흥천변 주변으로 휴식공간인 남계어울마당과 연계한 공용터미널에서 고흥고교 간 1.4km 구간을 산책로로 조성 중에 있다.
송귀근 군수는 "군수로 취임한 후 불편함을 알면서도 오랫동안 방치해 큰 불편을 주었던 숙원사업부터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군민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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