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28명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20대가 24.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2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일 대비 928명 증가한 9만6877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 수는 632명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771명이 증가한 30만1172명이다. 2021.09.26 pangbin@newspim.com |
신규 확진자 928명 중 20대가 228명(24.6%)으로 가장 많았다. 이후는 ▲30대 159명(17.1%) ▲40대 134명(14.4%) ▲50대(13.5%) 125명 ▲60대 91명(9.8%) ▲10대 83명(9.0%) ▲70세 56명(6.0%) ▲9세 이하 52명(5.6%) 순이었다.
주요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27명(누적 596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 15명(누적 257명), 용산구 소재 병원 관련 5명(누적 52명), 강북구 소재 어르신돌봄 시설 관련 3명(누적 14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기타집단감염은 14명(누적 2만2383명), 기타 확진자 접촉 415명(누적 3만685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5명(누적 4208명) 등이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409명(누적 3만8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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