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동주 국민의힘 의원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영세상인들이 제로페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위드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디지털화 전략 토론회 개회사에서 "제로페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알뜰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모바일상품권, 정부지원금, 바우처 등과 연계되어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뉴스핌 주최로 열린 '위드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디지털화 전략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생존 전략을 주제로 '제로페이 출범 2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간편결제 산업의 미래를 조망해 보고자 마련됐다. 2021.09.27 mironj19@newspim.com

이 의원은 "더 많은 소상공인과 영세상인들이 제로에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기존 민간 결제시스템에 비해 결제의 복잡함과 불편함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제로페이가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을 넘어 국가 공공인프라로서 자리집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저 또한 여러분의 고견을 토대로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 견인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말로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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