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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신병, 오늘부터 훈련소서 코로나19 백신 접종…화이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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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논산훈련소와 사단 신교대서 자체접종"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에 입대하는 육군 신병들도 27일부터 훈련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국방부는 이날 최근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포함해 전국 육군 각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백신 자체접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양=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30세 미만 군 장병 88%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국방부가 밝힌 24일 경기 고양시 육군 9사단(백마부대)에서 장병들이 백신을 맞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6.24 photo@newspim.com

국방부는 해군과 공군이 지난주부터 신병 대상 자체 접종을 이미 시행한 데 이어 육군 훈련소에서도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육군훈련소 접종 대상자는 2회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대상자는 이날부터 입대한 훈련병이다. 입영 직후 두 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 및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기간 등을 고려하면 실제 접종은 이날 입대자 기준으로 다음달 8일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을 원하는 훈련병들은 입영 1~2주 차에 1차 접종을 한 뒤, 3주 정도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마친 뒤 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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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입영 예정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촉박한 입영 날짜와 접종 간격 문제 등으로 백신 접종을 마치고 입대하는 비율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와 육군 각 사단 신교대 기준으로 50% 정도(9월 3주차 기준)에 머물고 있다. 반면 군내 백신접종률은 94%에 달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입영 전 백신 접종률이 낮아 입대한 신병들이 부대 배치 전 모두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장병들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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