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465명에게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예비후보가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실시한 지난 24~25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이라고 밝힌 465명은 선호 후보로 윤석열 56%, 홍준표 32%라고 각각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윤석열·홍준표 후보에 이어 유승민 3.3%, 최재형 2.6%, 황교안 2.3%, 원희룡 1.3%, 하태경 0.6%, 안상수 0.3% 순으로 지지후보를 선택했다. 없음 0.8%, 모름은 0.7%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상대로 한 같은 조사에서는 홍 후보가 36.1%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13.7%를 얻은 유승민 후보가 차지했다. 윤 후보는 4.9%의 지지로 3위에 집계됐다.
이어 원희룡 3.4%, 최재형 2.4%, 하태경 2.1%, 황교안 1.9%, 안상수 0.5% 순이었다. 없음과 모름은 각각 21.5%, 13.6%에 달했다.
전체 응답자를 상대로 한 같은 조사에서는 홍준표(32.9%) 후보와, 윤석열(30%)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뤘다.
뒤를 이어선 유승민 8.6%, 최재형 2.9%, 황교안 2.8%, 원희룡 2.1%, 하태경 1.3%, 안상수 0.3% 순을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4일과 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1%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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