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건설현장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패트롤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해,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 광양항 전기시설물 보수보강공사 등 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9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사 현장 점검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1.09.29 ojg2340@newspim.com |
주요 점검으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 작업환경 및 시설점검, 추락·낙하, 화재, 협착, 전도, 감전, 질식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형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합동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전문가 및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체계적인 안전 예방 대책의 수립·시행, 개선여부 확인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차민식 사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전문기관과의 정기적인 합동안전점검으로 건설현장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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