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방부는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장병과 일반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멘토링'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이날과 다음달 1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 속 해비타트존 [사진=LG전자] |
메타버스는 초월한다는 뜻의 '메타(Meta)'와 우주라는 뜻을 가진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현실을 디지털 세상으로 확장하고 비대면으로 사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 홍보 캠페인인 '일상을 지킵니다'를 주제로 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안에서 멘토들과 참석자들은 강연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는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프로그램 '강철부대' 출연진들을 비롯해 스타트업 '마음코퍼레이션'의 고덕영 대표, 한국사를 가르치는 최태성 강사, 스타트업 유튜브 'EO'를 운영하는 김태용 대표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병과 국민이 소통하고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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