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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일정에 맞춰 '부스터샷' 맞는다

2021-09-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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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접종률 높이는데 도움될 것으로 본다"
"언론중재법, 여야 합의로 원만하게 처리돼 다행"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60세 이상에 대한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도 이에 맞춰 부스터샷을 맞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0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역당국이 밝힌 대로 6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 후 6개월 경과자부터 순차적으로 부스터샷을 실시한다"며 "대통령도 그 스케줄에 맞춰서 부스터샷을 맞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30 photo@newspim.com

그는 "10월 5일부터 신청받아서 25일부터 부스터샷 실시하는데, 대통령이 맞는 시기 등에 대해서는 차차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며 "대통령의 부스터샷 접종이 접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국회에서 상정하지 않고 특위를 구성하기로 한 언론중재법 관련, "청와대가 특별한 입장을 낼 것은 없다"며 "다만 청와대로서 여야 협의를 통해서 원만하게 처리되어서 다행스럽고, 특위에서 언론중재법에 더해 다른 관련 법들까지 함께 논의하기로 한 것도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그는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 받은 'UN 총회 참석 관련 지출 비용 내역'을 통해 정부가 BTS에 항공료와 숙박비, 식비 등 여비를 전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열정페이'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이번 순방에 함께한 특사단의 항공과 체류 비용 일부를 사후 정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이미 정산 완료한 상태"라며 "그리고 이것은 정부와 하이브가 사전에 협의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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