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한정판으로 선보인 '갤럭시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이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했다. 약 하루 동안 진행된 구매 응모에 20만명이 몰렸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한정판으로 선보인 '갤럭시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2021.10.01 nanana@newspim.com |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갤럭시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에 20만명이 응모했다. 삼성전자는 20만명 중 일부를 온라인으로 추첨해 전날 발표했다.
갤럭시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은 당초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톰브라운 에디션 판매만큼 흥행하진 못할 것으로 여겨졌다. 기본형인 갤럭시워치4 클래식의 가격(39만9000원)의 2.4배인데다, 이미 지난 갤럭시Z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패키지에도 기본형 모델이 포함된 바 있어서다.
앞서 갤럭시Z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응모 당시에도 46만명이 응모, 각 모델별로 대략 20만명이 참여했음을 감안하면 갤럭시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 역시 비슷한 수준의 관심을 끈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제품의 판매가는 95만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워치4 클래식 42mm 블루투스 모델에 톰브라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로듐 도금 마감으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꾀했다는 설명이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