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국내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4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이 세 달 째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221명 늘어 누적 31만6020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2 nulcheon@newspim.com |
지난주 토요일인 25일 0시 기준 3273명 기록보다 줄었지만 지난 주말 이후 꾸준히 2000명을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 수가 네 자릿 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7일(1211명) 이후 88일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221명, 해외유입은 27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85명 ▲경기 757명 ▲인천 114명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외 경남 106명, 대구 80명, 충북 58명, 경북 55명, 충남 48명, 부산 42명, 대전 35명, 광주 25명, 전북 23명, 전남 22명, 울산 19명, 세종 11명, 제주 8명 순이었다.
코로나19 1차 신규 백신 접종자는 23만6268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3958만52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85만9970명으로, 누적 2657만4685명으로 조사됐다. 인구 대비 1차접종 완료자의 비율은 77.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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