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8일 대선후보 8인을 4인으로 추리는 2차 컷오프를 한다.
안상수, 윤석열, 원희룡, 유승민, 최재형, 홍준표, 하태경, 황교안 후보 총 8인을 4인으로 줄이는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대장동의혹관련 해명과 서울지역 공약발표에 앞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1.10.04 photo@newspim.com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일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2차 슈퍼위크를 거친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 득표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5차례의 방송 TV토론을 거친 국민의힘은 2강인 윤 후보와 홍 후보 사이의 감정싸움이 격해지는 모양새다.
특히 윤 후보가 최근 3차례의 TV토론에서 손바닥에 '임금 왕(王)'자를 그린 것 관련, 홍 후보와 유 후보의 공세가 강해졌고, 윤 후보 캠프는 강하게 받아치고 있다.
지난 3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중대 분수령이었던 인천 지역 경선과 2차 슈퍼위크로 불리는 일반 선거인단 투표 결과, 대세론을 달리던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훌쩍 뛰어넘는 득표를 하며 다른 후보와의 격차를 벌렸다.
이 후보가 총 투표자 29만6114명인 2차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17만2237표를 얻어 58.17%를 얻으며 2위인 이낙연 앞섰다. 이에 따라 이재명 후보가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 후보로 올라설 공산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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