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본관 3층과 4층 명품 매장 사이 아트월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블라섬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는 제 2회 블라섬 아트페어를 열고 'MASTER'S EDITION'이라는 주제로 국내와 해외 미술계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의 페인팅 원화와 에디션 작품 100여점을 소개한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신세계백화점] 2021.10.06 shj1004@newspim.com |
우선 영국과 미국의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데미안 허스트와 제프 쿤스의 에디션 작품이 눈길을 끈다. 특히 데미안 허스트의 출품작인 'The Virtues'는 올해 발표된 작품으로 활짝 핀 벚꽃을 통해 싱그러운 봄날의 즐거움을 표현한 8점 세트이다.
이 외에도 데이비드 호크니의 2014년 포토 드로잉 작품 'The Red Table'과 2019년 아이패드 드로잉 작품인 'My Window' 시리즈도 있다.
한국 추상미술의 대표 작가 박서보, 하종현 그리고 콰야의 신작도 감상 및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해 고객 상담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큐레이터는 집뿐만이 아니라 사무실, 상가 등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국내외 미술 작품과 아트 오브제를 소개하고 구매를 돕는다. 나에게 어울리는 작품 제안부터 설치까지 전문가에게 상담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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