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는 12일 엑스포 배수지를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42개소의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일부 배수지의 경우 단수가 불가피해 11개 지역 약 3460세대가 단수될 예정이다.
배수지 물탱크 청소 [사진=여수시] 2021.10.07 ojg2340@newspim.com |
단수 일정은 오는 20일 자산공원 및 일원과 26일 현안도서관 일원, 29일 계동마을과 성두마을 일원이 오전 9시~오후1시까지 단수된다.
내달 11월 1일 서강‧광무 일원, 3일 국동주택단지 일원은 오전 9시~오후 1시, 구봉중학교 뒤 일원은 오후 1시~6시까지, 9일 두암택지지구 일원과 11일 무지개아파트 건너편 일원은 오전 9시~오후 1시, 12일 문치마을은 오후 1시~6시, 18일 만흥‧오천 일원은 오후11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단수된다.
시 홈페이지에 단수 세부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단수지역 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 발송과 마을 방송, 방송 자막 홍보 등 단수 안내할 계획이다.
배수지 청소‧소독은 수도법 등 관련법에 따라 매년 2회(상‧하반기) 시행하는 법적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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