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권오봉 시장과 공원석 코오롱인더스트리 여수공장장이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서에 서명했다.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 [사진=여수시] 2021.10.13 ojg2340@newspim.com |
이번 협약에 따라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공원석 여수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더불어 상생해야 한다"며 "여수시민가점제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길 원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인구증가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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