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4척을 6408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 6408억원은 대우조선해양의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의 9.1%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은 해당 선박을 2024년 11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들어 컨테이너선 20척을 비롯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1척, LNG운반선 6척,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 등 총 50척, 85억8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
이는 올해 목표액(77억 달러)을 111% 초과 달성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2021.09.14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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