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8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66명 감소한 수치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일 대비 16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 이후 102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9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을 보면 서울 585명, 경기 579명, 인천 10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267명(79.5%)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68명, 대구 47명, 경북 49명 등 소폭 상승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7명 확인됐다. 유입 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17명 ▲유럽 1명 ▲아메리카 6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34만978명(해외유입 1만4803명)으로 집계됐고 격리 해제자는 신규 2336명이 추가돼 현재 30만8187명이다.
현재 3만147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61명이다. 사망자는 18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가 2644명(치명률 0.78%)으로 기록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7867명이 추가돼 누적 4033만3027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 78.5%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71만8818명이 추가된 총 3281만280명으로 인구 대비 63.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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