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5명 증가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관련, 18명이 완치됐고 5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1986명"이라고 밝혔다.
[진해=뉴스핌] 군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1.04.28 photo@ newspim.com |
5명의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3명, 국직부대 군무원 1명, 육군 병사 1명이다. 5명 모두 백신 접종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이로써 군내 돌파감염 누적 확진자는 300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양주 소재 부대 육군 간부 1명은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인 격리 중 격리해제 전 검사결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소재 국직부대 군무원 1명도 지인 확진에 따라 예방적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남 담양 소재 부대 육군 간부 1명과 경기도 파주 소재 육군 병사 1명은 휴가 복귀 과정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인천 소재 부대 육군 간부 1명은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 누적 확진자 1986명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1922명, 치료 및 관리 중인 사례는 64명이다.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격리자는 636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만5637명이다.
medialyt@newspim.com